제목마법천자문 30권 마감후기2014-12-07 23: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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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30권>이 출간된 지도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여러분께서 재미있게 책을 읽고 계시는 동안, 저희는 그림작가인 “홍거북”을 만나고 왔지요.

한 권의 책을 마무리한 뒤 항상 작가님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있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여러분께 드릴 사인본 작업도 함께 했답니다.
(29권 독자 엽서를 보내 주신 분 중 50분께 드리는 선물이었습니다.) 

홍거북-미팅01

 

본격적인 사인 작업에 들어가기 앞서, <마법천자문 30권>을 읽고 계신 홍거북 작가님 세 분.
작가님들께서는 파일 상태로 컴퓨터 모니터로만 보시기 때문에 이렇게 인쇄된 책을 보면 느낌이 또 다르다고 하세요. 어떤 장면은 생각했던 것보다 어둡게 나오기도 해 조금은 걱정스럽게 한 컷 한 컷 보셨는데, 이번 권은 다행히도 선명하고 화사하게 잘 나온 것 같다며 기뻐하셨습니다. 작가님의 긍정적인 반응에 편집팀도 마음을 놓았지요.

본격적인 사인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펜이 잘 나오는지 확인을 하고, 흰 종이에 사인 연습도 하시는 홍거북 작가님 세 분.  

 

홍거북-미팅03


혹시나 번지지 않을까, 직접 입으로 호호 불어 말려 주시는 센스!

마법천자문을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께 드릴 것이라 더욱 꼼꼼하게 해 주셨습니다.   

 

홍거북-미팅04


쌓여있는 50권의 책을 보고는 ‘이 많은 책을 언제 다 하지?’ 싶었는데 세 분이 나누어 작업하시니 생각보다 금방 끝났더군요. 앞에 펼쳐진 책들은 작가님의 1차 말림 작업을 거쳐 2차로 말리는 중이랍니다.
  

홍거북-미팅05


홍거북 작가님께서 사인을 모두 마치고 여러분께서 보내 주신 독자 엽서를 하나하나 읽어보는 중입니다. 어떤 대답을 쓰셨는지, 색칠은 어떻게 하셨는지 꼼꼼하게 읽어 보셨어요. 그리고 마법천자문을 사랑하시는 여러분의 마음을 한 번 더 느끼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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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작가님 사인 받았어요! 갑작스런 사랑 고백이라 부끄러웠지만작가님의 말씀은 곧 여러분께도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마법천자문을 사랑해 주시고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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