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권이 발간된 지도 벌써 두 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
여러분께서는 30권을 다시 한 번 읽으며 31권을 기다리고 계시겠지요?
기다림에 지루함을 덜어드리고자 <마법천자문 31권>의 현재 진행 상황을 알려드릴게요.
<마법천자문 31권>은 현재 그림콘티 작업은 완료되었고요,
홍거북 작가님은 “뎃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이번 주말이면 1화 뎃생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지요.
그럼 그림콘티 일부분을 공개하겠습니다.
1. 오공의 화살은 어디로 향했을까?
이 장면, 기억하시죠? 아마 여러분의 궁금증을 제일 많이 유발시킨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서커스 마지막 무대에 선 오공은 활시위를 당깁니다. 이 화살이 잔혹마왕을 향할지, 흑룡의 알을 향할지는 활을 손에 쥔 오공이만 알고 있겠지요?
2. 31권을 내놓아라!
31권의 14페이지입니다. 내용을 미리 공개하기 어려워 부득이하게 대사를 바꾸어보았습니다.
마법천자문 31권이 얼마나 읽고 싶었으면 이성적인 젠틀맨이 저렇게 흥분을 했을까요?
독자 여러분도 젠틀맨의 반응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며 조금 더 빨리, 하지만 재미와 감동을 빠트리지 않고 원고 작업을 진행하겠습니다!
3. 서커스단의 정체는?
오공 일행은 서커스단을 잔혹마왕의 부하들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극구 부인하는 서커스단. 젠틀맨은 모든 걸 솔직하게 털어놓을 생각에 입을 열게 됩니다. 과연 서커스단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전사? 차가운 대륙의 저항군? 댄서? 혹시....... 정말 여자?
4. 얼음여왕의 고민
얼음왕비의 표정이 항상 어두웠던 이유는 바로 ‘다이어트’ 때문이었습니다. 잔혹마왕은 이런 왕비의 마음도 모른 채 진수성찬을 항상 준비했던 것이지요.
하지만 우리의 오공과 동자는 그런 왕비의 마음을 더욱 더 몰라주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도 대사를 바꾸었다는 거, 아시죠? 진짜 대사는 31권에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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