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도대체 왜 아티스를 표지로 넣으라고 하시나요?2020-06-22 17: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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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이후 (45권부터) 에서는 작중 굉장히 비중 있게 다뤄지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들이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예를 들어, 47권에선 47권 초반의 가장 중요한 내용이었던 암흑상제와 혼세의 대결 씬을, 48권에서는 48권의 전체적인 내용의 등장인물 (손오공, 샤오, 화룡, 오만군단장 등) 들이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그런데 49권의 표지에 아티스를 넣는다고 하기엔 아티스가 49권에서 가질 비중이 크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절망의 숲의 전투는 끝나지 않았고, 미스터맵이 본 예언과 혼세마왕이 암흑상제의 육체에 대해 물어볼 것에 대한 내용, 금이 간 태초의 마법천자문에 대한 내용도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아티스가 그것들보다 더 많이 비중을 차지할 수 있을까요? 2권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 아직 풀리지 않은 떡밥도 많은데 무조건 아티스를 주 캐릭으로 내세우긴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반대하실 수 있어요. 여기 게시글 보다 보니 아티스를 표지 주인공으로 내세우라, 솔로 표지로 해라 이런 얘기들이 많아 답답해서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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