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늦었지만 짧은 연성2025-10-07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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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언니…


추석은 같이 보내고 싶었는데, 같이 송편도 빚고, 웃고 떠들고 싶었는데…

왜, 대체 왜 가버린 거야?


기도만 안 했어도,

나가지만 않았어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잖아…

저 꽉 찬 노란 보름달 안에


엄마의 모습이,

언니의 모습이,


겹쳐 보이는 건 기분탓일까…

나만 이러는 것 같지만,

나만 이렇지만,

나만 행복하지 못 하지만,

그 잘못을 당신에게 돌릴 수 없기에 나는


이 세상을 멸망시키기로

이 세상을 바로잡기로


결심했다.

#해리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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