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의 손을 본다. 나는 다른사람이 손을 어떻게 보는지 모른다. 적어도 나는 엔트로피의 작용방향과 그 이전을 원하는 시간대로 볼수있다. 나는 썩어 문드러진 손을 본다. 잠시뒤 어린 아기의 손을 본다. 5차원 생명체. 사람들은 나를 그렇게 부른다. 왜냐하면 그게 맞으니까. 나는 손을 보며 기다린다. 시간이 거의 다 되었다. 5,4,3,2,1 시작. "에에에에엥!" 사이렌 소리. 예상 그대로다. 2분 31초 남았다. 5,4,3,2,1 바닥에 돌이 떨어진다. 다음신호까지 3분 15초 남았다. 나는 기다린다. 5,4,3,2,1 "철컹." 문이 열린다. 나는 연구소를 빠져나간다. "멈춰!" 경비군. 5,4,3,2,1 "탕!" 총알이 내 오른쪽으로 날아간다. 예상대로다. "탕! 탕탕!" 어디 쏘냐. 3,2,1 근접전 경비 도착. 위. 아래. 옆옆. 아래. 약점. 나는 약점을 노려 어퍼컷을 날린다. 나는 열린 창문을 잡고 뛰어내린다. 예상대로군. 쓰레기 차다. "아디오스!" 나는 실험실을 향해 인사를 날린다. 잠시뒤 하차한다. 나는 골목으로 들어가서 목표를 찾아서 협박한다. 그 다음 우리집으로. 도착이다. 나의 계획은 항상 옳다. "쾅!" 그때 무언가가 내머리를 친다. 나는 기절한다. 이건은…존재하지 않는 미래다. . . . "깨어났다." 누군가가 나를 내려다 본다. 자세히 보니 의사다. 다시 보니 시체다. 해골이다. 아기다. 루카다. "어쩌다 왔냐?" 뭐가 이리 불친절해? "저는 몰라요. 그저 기절했어요." "한강에서 자살하니까 그렇지." "네?" "쯧쯧. 부모걱정은 안하냐?" "한강…이라뇨?" "기억 안나냐? 어이없네. 너 1+1이 뭔지 기억나?" "2…" "8이야." 뭔소리래. 나는 슬쩍 일어나 본다. 창밖을 본다. 뭐야…여기는 한국이 아니다. 지구가 아니다. 아니야. 말도 안돼! 차가 하늘을 날고 있다. 기차가 떠다닌다. 이것은…진짜가 아니야. 나는 과거를 본다. 여기는 내 과거가 다르다. 뭐야. 이거 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