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삼키는 달 9화 “리더아카데미를 불태워 없애라.” 교주의 첫마디였다.해리에게는 드디어 복수의 시간이 온거였고 더욱이 좋은 기회였다. 이 명령은 오직 나만이 해야된다고 해리는 생각했고 교주의 다른 부하에게 뺏기면 안되는 명령이라 생각했다.그런마음으로 해리는 교주에게 말했다. “예.”비록 말 한마디였지만 그 안에는 분노와 복수심이 차올라있었다. - 딸랑. 리더아카데미의 문을 열고 들어온건 한 사내였다.그 사내는 모자를 푹 눌러쓰고 옷은 갈색인 사내였다.사내의 이름은 해리였다. 해리는 씨익웃으며 리더아카데미홀에 있는 정원으로 갔다.해리의 손에는 ‘라이터’가 들려있었다. 탁! 라이터를 켜는 소리가 아카데미에 울려퍼졌지만 아무도 의심갔지 않았다. 그때 사람들은 이 소리가 리더아카데미가 불타는 소리인것을 몰랐을 것이다. 라이터에 불이 타올랐다.해리는 무심한듯 정원에 라이터를 던졌고 풀은 점점불에게 삼켜져 타들어갔다.정원이 다 틀어갈때이제야 알았는지 경보가 울렸다. 하지만 경보음보다 더 큰건 사람들의 절규소리와 비명소리였다.사람들은 재빨리 리더아카데미를 나갔다.해리도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아카데미밖으로 나갔다. ‘배신은 배신으로 갚는 법.’ 밖에 나와서 리더아카데미를 보니 아카데미는 이미 빠르게 활활 불타고 있었다. 사람들의 목소리,불빛,웃음소리는 그저 연기에 가려질뿐이었다. 해리는 하늘을 보았다.오늘만큼은 달이 어둠을 삼키는 것같이 보이지않았다. 어둠이 달을 삼키는것 같았다.날씨도 흐려서인지 주변에 별도 보이지않았다. 해리는 하늘을 보다말고 다시걸어 골목길로 갔다.그곳도 똑같았다. 모두가 리더들이 오겠지?하며 희망을 품고있었다.그 희망에 응답한것일까.우수리더 10인과 카곤의 수장,시엔이 리더아카데미로 갔다.해리는 왠지 모르게 헛웃음을 지었다. ‘밎음이 얼마나 허무한지 아는건가..’생각하며 횡단보도를 건너려고할때 누군가 해리의 어깨를 두들겼다.해리의 어깨를 두드린사람은 크레스였다.크레스가 말했다. “해리,저기 리더아카데미에 불이 났다는 거 들었어?아니 대체 누가 저런짓을..” 해리는 뜨끔했다.‘대체 누가 저런 짓을..’이 말이 계속 맴돌았다. 잠시의 죄책감이 들었지만 곧 사라졌다.“.....그러게.” “근데 해리..” “응?” “아까 너 왜 라이터를 들고 리더아카데미로 들어갔어?” 어삼달은 다음화가 완결입니다!!10화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