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아람치 사이온 해리 암흑상제
"힝...그냥 지금 출발하면 안돼?응?제발~수의 정수도 찾았잖아~" 이렇게 징징대도 소용없었다.수의 정수를 찾고 왕우도 해치웠는데 피온스로 바로 출발하지 않고 숙소로 가자는 친구들의 말에 나는 완전히 풀이 죽어버렸다.그리고 사이온한테 잔소리까지 들었다.
"야,지금 시간도 늦었고 우리도 좀 쉬어야지!도대체가 한시도 가만히 있질 못하냐?" "흥!그러면 어쩔건데?" "에휴..말을 말지..." "사이온님의 말이 맞아 오공아.피온스는 내일가자." "...그래.알겠어 아람치." "야!내 말은 안듣고 저녀석말은 왜 잘듣냐고!?" "흥!내 맘이다!"
이렇게 심통을 부리고선 숙소에 도착해 머리가 침대에 닿자마자 바로 잠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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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친구들과 즐겁게 놀고있던 때였다.어느 순간 암흑상제의 기운이 느껴졌다.곧이어 암흑이 마법천자문에서 나와 날 감옥에 가둬버렸다.빠져나올려고 풀 해마법을 시전했지만 한자마법이 통하지 않았다.암흑은 친구들을 마구 공격하였다. "얘들아!피해!" "꺄아아악!!" 마지막으로 암흑은 삼장에게 달려들었다. "잘가라!" "안돼...삼장!!"
그 순간.악몽에서 깨어났다. "하악..하악..꿈..이었구나..." 몸이 땀범벅이었다.주변에서 아직도 꿈에서 느껴졌던 암흑상제의 기운이 느껴지는 것만 같았다.아니,진짜로 느껴졌다.나는 신발을 신는 것도 잊고 맨발로 뛰쳐나갔다.복도 끝으로 갈수록 암흑의 기운이 더욱더 강하게 느껴졌다.암흑에게 거의 다 왔다고 생각했을 때 하늘색 땋은 머리가 보였다.그건 바로 해리였다. "해리 여기서 뭐ㅎ...응?" 해리 옆에는 암흑이 있었다.꿈에서처럼 암흑이 해리를 공격한 것 같았다.
"해리한테서 당장 떨어져!!" 걷잡을 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 올랐고 몸이 저절로 암흑에게 달려들었다. "암흑...네녀석이 여기 어떻게...!" "큭큭큭큭...하하하하!네놈이 그 바보원숭이었군.아쉽게 되었어.그럼 난 이만"
그리고 암흑상제는 사라졌다.암흑을 눈앞에서 놓쳤다는 분노보다 해리가 먼저 걱정이 되었다. "해리,괜찮은거야?암흑이 너한테 뭘 했어?공격한거야?다친데는 없어?" "으,응.괜찮아." 해리가 괜찮다고 하니 안심이 되었다. "휴..다행이다..갑자기 어디서 암흑의 기운이 느껴져서 깼어.근데 진짜 암흑이 나타나다니...그때 마법천자문을 부셔서 봉인이 약해졌나봐.." 안심이 돼서 그런지 졸음이 막 몰려왔다. "하암~이제 자러가자.졸리다..." "...그래..." 자리로 돌아와서 다시 누웠다.근데 한가지 의문점이 생겼다. 암흑이 갑자기 왜 이곳에 나타난거지?단순히 봉인이 약해졌다 해도 굳이 왜 여기에... 이 의문점을 해결하기도 전에 난 잠들어 버렸다.무슨 꿈을 꿨는지 모르겠지만 난 아주 깊이 잠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