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엔. "
" ...? "
" 일 끝나면- " " 나랑 검술 대련이나 하러 갈래? "
뭐지 이 상황은. 그러니까 지금 내 앞에서 답잖게 우물쭈물하다가 말한 게 검술을 대련하러 가자는, 아니 얘 진짜 뭐지? 무슨 꿍꿍이야? 머릿속에 수많은 물음표가 떠올랐지만 잠시 접어두고 시엔은 가벼이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의 얄팍한 궁금증을 해소하려 하기엔 그가, 꽤나 진중해 보였으니까. 평소처럼 웃는 낯이였지만 눈치 빠른 시엔에게는 보였다. 복잡한 감정을 숨기고 있다. 그게 어떤 것이든, 썩 유쾌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해도,
" ..약속, 한 거다? "
..나쁘지 않네, 반응. 의외로 일이 수월하게 풀리자 그는 특유의 여유로운, 어딘가 모르게 능글맞은 웃음을 되찾았다. 수장으로서의 일이 바쁜 것도 알았고, 다짜고짜 이렇게 물어보면 그녀가 어이없어할 것도 다 알고는 있었다. 그런데도 이런 의도를 내비친 건 그녀에게도, 해리 자신에게도 알고 싶은 것에 대한 갈망이 있었기 때문이랄까. 더불어 난해하게 엉킨 감정의 실타래를 풀어야만 했다. 어떻게든. 그렇기에,
찾아내겠다. 네가 숨기고 있는 것을. 진실의.. 조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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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접니다 지금까지 드랍똥글만 싸고 살다가 제대로 된 소설 쓰려 하면 생기는 일 쩌업 사실 독백만 쓰다가 이런거 쓰니까 모르게써요 시엔 캐해 그거 어케하는건데 그래도 좀 드랍아닌 단편글도 써보즈아 시험 끝나면 올라옵니다 그림보다 글이 나은 듯 그치만? 글도 개못쓴다.. ^^ 나만없어대표작 여기 글 잘쓰는 사람들 너무많아효
휴덕 풀려도 걍 이렇게 살듯 가끔 댓글 남기고 떵글 생산하고 ㅋㅋ 많관부 기대는.. 하지 마셍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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