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의 시점입니다.
"헉.....헉.....헉..." 나는 빗속을 세차게 달렸다. "시엔!! 시엔!!!" 아무리 목소리를 높여봐도, 시엔은 보이지 않았다. 뚜르르르르 "시엔?" 나는 시엔에게서 온 전화를 받았다. '해리... 어디야..?'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시엔의 가쁜 목소리. "시엔! 곧 갈게! 거기서 기다려!" 나는 횡단보도 불이 바뀌자마자 뛰어갔다. '시엔....' 빠아아아앙. 끼이이익. 쾅. "으윽..." 난 신음을 내며 쓰러졌다. '해리. 해리!' 마음속에... 들리는... 죽음의 목소리. 번뜩. 난 눈을 떴다.
(참고로 끼이익 쾅 그런거는 교통사고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