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정형화되었다면 [해피,프리티,데스]2025-10-21 22: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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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해피~!

마르크는 그 한마디를 끝으로 들고있던 도끼로 생을 마감했다.

날이 뾰족하여 살점이 들숙날숙하진 않았지만 꽤나 질척하고 붉어서 구역질이 나왔다.

마르크의 하체는 땅바닥에, 상체와 머리는 여전히 교수대에 있었다.

그런데 그때,

쩍,,쩌저적,,, 

기묘한 소리를 내며 하체의 절단면의 살점이 불어났다.

쩍,,,쩌적,,,착.

그 살들은 몸통으로 향해선 곧장 원래대로 붙었다.

옷까지도.

손오공:...으,으으,, 아아아...

해리:...!ㅇ아아,,?!

시엔:!!!

크레스: 분명히, 분,명,, 죽었,,잘려서,,두개로,,,!

해리: 뭐야, 뭐, 뭔데! 왠지 떠들석해서 왔는데?!

마르크: ...아.

마르크는 눈의 초점을 맞추곤 방금까진 잘려있던 하복부를 쳐다봤다.

마르크: 더러워.

해리: 뭐??

마르크: 아 더러워. 구역질나는 냄새나. 더러워. 우웩 더러워. 부정탄거야. 더러워.

시엔: 정신차려.

마르크: 죽을때도 이쁘게 죽어야하는데. 내 단면 못생겼어. 흘러내린 피도 더러워. 안예뻐. 

손오공: 그게 무슨말인데!

마르크: 난, 나는,, 예쁜게 좋은데. 더러워. 싫어. 썩 꺼져버려. 불쾌한 형용이야. 

시엔: ... 정신 나간건가.

손오공:으...

아람치: 우웁...

마르크: 아람치.

아람치: 뭐, 뭐야...?

마르크: 네 눈 한쪽이랑 내 피랑 바꾸자.

아람치: 뭐?! 시,싫어!

마르크: 피는 너무 축축해서 싫어. 내 오른쪽 눈은 너무 붉어서 못생겼어.

아람치: 내가 누구 좋으라고!

마르크: ...

마르크는 아람치를 보고 서있다.

마르크는 아람치를 주시했다.

그리곤 마르크는 잠시 생각에 빠졌다.

마르크:... 아냐, 안줘도 될거야.

크레스: 후...

아람치: 하... 갑자기?

마르크: 내 피가 쓰일곳이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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