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마천x쿠킹덤 [속죄-천세&세인트릴리 쿠키]2025-10-26 08:57:55
작성자

어느날 누군가 내게 물었다.

"당신은 과거로 갈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

.

.

누군가는 나를

[선지자, 하늘의 후예]

[영웅, 에이션트 쿠키]

라고 부르지만


누군가는 나를

[혼세마왕]

[어둠마녀 쿠키]

라고 부른다


어떤 것을 나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

선? 악?

이도저도 아니라면, 나는 무엇인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내 과거를 바꿀 수 있다면

과연 나는

[대마왕과 맞서기로 한]

[쿠키의 탄생을 파헤치기로 한]

결심을 저버렸을까.

아니면 옳은 일이라며

또 다시 실수를 번복했을까.


이제와서 걱정해봤자, 바뀌는 일도 없는데.

이제와서 상상해봤자, 내 과거가 지워지는 것도 아닌데.

이제와서 후회해봤자, 나는 영원히 속죄하면서 살아가야 하는데.

이제와서 사과해봤자, 나의 악행이, 사람들의 고통이 지워지는 것도 아닌데.


이런 생각들이 뭔 소용이랴.

 

소중한 사람들의 얼굴들이 스쳐지나간다.

[샤오]

[퓨어바닐라]

그리고 모두들.


악으로 물들었던 내가 해야하는 건,

빛의 세상을 만드는 것.

평화를 위해 싸우는 것.

모두의 평안을 위하는 것.

평생을 속죄하며 사는 것.

그리고..


내 모든 걸 바치는 것.

그것뿐이다.

#콜라보#마천x쿠킹덤
댓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
이전오랜만입니다2025-10-26
-마천x쿠킹덤 [속죄-천세&세인트릴리 쿠키]2025-10-26
다음어우 내가 실수를202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