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혼세와 손오공의 대련2017-09-30 15: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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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팬픽...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혼세마왕과 손오공이 싸우는 걸 한 번 표현해보고 써본 소설로, 비판은 괜찮으나 비난 같은 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손오공은 태극철권을 끼지 않은 상태로 하겠습니다. 태극철권은 사용하기만 해도 힘이 솟고 태극철권으로 마법을 강화해 쓰면 혼세마왕이 불리하기 때문. 혼세마왕은 천왕보검을 사용하든 말든 별 차이가 없지만 안 쓰는 걸로 하겠습니다. 오로지 한자마법 대결일 뿐이니까요! _ “ 얼른 덤벼! 백 번이라도 상대해 줄 테니까. ” 바 손오공과 혼세는 한적한 평지에서 싸움을 시작했다, 혼세는 말없이 한자마법을 시전했다. “ 던진다! 던질 투 投! 단단한 돌! 돌 석 石! 돌을 던진다! 투석 投石!! ” 커다란 돌들이 손오공 쪽으로 던져졌다, 손오공은 씨익 웃음을 지으며 손바닥을 펴고 한자마법을 시전했다. “ 견고한 철! 쇠 철 鐵! 솟아라! 벽 벽 壁! 단단한 벽! 철벽 鐵壁!! ” 혼세가 던진 거대한 돌들은 단단한 철벽에 의해 부숴졌다, 혼세는 부숴지지 않은 철벽을 부수기 위해 한자마법을 시전했다. “ 대포 나와라! 대포 포 砲! 탕탕! 탄알 탄 彈! 무서운 대포탄! 포탄 砲彈!! ” 손오공의 철벽은 와르르 무너져내렸다, 혼세가 한 방 먹였다고 생각한 순간...! “ 눈 깜짝할 새에! 눈 깜빡일 순 瞬 ” 혼세의 코앞에 손오공이 나타났다, 손오공은 주먹을 쥐곤 말했다. “ 강철의 주먹! 주먹 권 拳! ” 혼세는 손오공의 주먹에 맞아 나가떨어졌다. “ 크윽...! ” “ 이거 실망인데? ” 혼세가 나가떨어지자 손오공은 실망이라며 씨익 웃었다, 혼세도 재밌다는 듯 씨익 웃으며 엄청난 마법력을 모으고는 한자 마법을 시전했다. “ 찔러라! 찌를 충 衝! 쳐라! 칠 격 擊! 퍼져나가라! 물결 파 波! 큰 충격이여, 사방에 퍼져나가라! 충격파 衝擊波!! ” “ 으아아아악!!! ” 손오공은 혼세의 충격파 衝擊波 마법을 맞고는 아프다며 소리질렀다, 손오공은 반격을 하겠다는 듯 손을 펼치며 한자마법을 시전했다. “ 거세게 쳐라! 칠 공 攻! 친다! 칠 격 擊 공격 攻擊!! 이걸로 끝이 아니야! 잇는다! 이을 련 聯! 빠르다! 잇닿을 속 續! 연속 聯續!! ” 손오공의 공격이 연속으로 날라왔다, 혼세는 당하고 있지는 않겠다며 한자마법을 시전했다. “ 빙글빙글! 돌 회 廻! 요리조리! 피할 피 避! 능숙하게 피한다! 회피 廻避!! ” 혼세는 손오공의 연속 공격을 단 한 대도 맞지 않았다, 오히려 여유로운 듯 손오공의 연속 공격을 피하면서 한자마법을 시전했다. “ 섞어라! 섞일 혼 混! 어지럽다! 어지러울 난 亂! 혼란하다 혼란해! 혼란 混亂!! ” 혼세가 혼란 混亂 마법을 시전하자 손오공은 점점 자세가 흐트러지더니 어지러워 빙빙 돌기 시작했다. 손오공이 어지러워 빙빙 돌자 혼세는 세 단어 한자 마법을 시전했다. “ 한계를 뛰어넘어라! 뛰어넘을 초 超! 강해져라! 강할 강 强! 힘이 솟는다! 힘 력 力! 한계를 뛰어넘은 강함! 초강력 超强力!! ” “ 아악! 살살해! ” 손오공은 초강력의 공격을 맞고도 쓰러지지 않았다, 손오공은 이제 진심이라며 한자마법을 다시 시전했다. “ 콰르릉! 천둥 뢰 雷 내리쳐라! 번개 전 電! 엄청난 천둥번개! 뇌전 雷電!! ” 엄청난 천둥번개를 날리자 혼세는 단어마법을 두 연속으로 시전했다. “ 아무것도 없다! 없을 무 無! 내리쳐라! 번개 전 電! 전기를 없앤다! 무전 無電!! 이제 전기는 제거됐고, 헛보이는! 헛보일 환 幻! 깨달았다! 깨달을 각 覺! 헛것이 보인다! 환각 幻覺!! ” 손오공의 뇌전 雷電 마법이 사라지고 손오공은 갑자기 세상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하늘이 노랗고, 평지인데도 불구하고 나무들이 무성했고, 혼세가 수십 명으로 무리지어 있었다. 손오공은 화들짝 놀라며 아무 마법이나 시전했다. “ 으아아악! 뭐야, 이게? 없어져라! 없을 무 無! 사라져라! 없어질 멸 滅! 안 사라지잖아?! ” “ 여기다, 오공! ” 혼세는 손오공의 뒤에서 나타나 손오공에게 결정타를 먹였다, 그리고 혼세와 손오공의 싸움은 혼세의 승리로 끝났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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