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50권에서2020-10-03 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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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권에서 분명 교만지왕은 아차아와 용세를 이용해서 옥황상제를 협박할 것입니다. 원래라면 교만지왕이 암흑군단을 이끌고 광명계는 지배해야 하겠지만 옥황상제가 군대를 이끌고 광명계로 온데다 손오공과 천세 등의 강자들이 있기 때문에 무리죠. 더군다나 옥황상제와 염라대왕이 있는 이상 교만지왕이 함부로 설치지 못하겠죠. 


그래서 일부러 잔꾀를 쓰는 것 같습니다. 47권에서 오만군단장에게 샤오공주 납치를 시킨 거 보면... 더군다나 웬만한 사람이라면 전투 중이라도 소중한 사람이 위험하면 그 사람 다칠까봐 손 쓰지 못할 것입니다. 교만지왕이 그걸 이용해서 옥황상제에게 협박하려는 것 같은데 문제는 그에게 인질극 같은 잔꾀가 통하지 않을 거란 말입니다. 


옥황은 상황에 따라서 같은 편이라도 버릴 수 있으며, 손자와 아들 역시 대의를 위해서 결국은 버렸습니다. 따라서 아차아와 용세 정도는 그냥 가볍게 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염라대왕이랑 용왕은 몰라도 옥황상제는 교만지왕의 협박을 무시해버리고 암흑계를 무너뜨리는데 집중할 거고, 이 때문에 문제가 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죠. 더군다나 암흑상제가 현재 힘을 잃었기 때문에 만약 옥황이 이를 알게 된다면 분명 암흑계는 옥황에게 멸망할 것입니다. 암흑상제가 없는 암흑계는 카카오가 없는 초콜릿이나 다름없으니까요. 


아마 50권은 옥황상제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예상 중입니다. 인질극이 통하지 않고 역효과만 본 교만지왕은 과연 어찌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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