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고.. 썰을 챙겨왔습니다.
어제 청소년 센터에서 동아리들 공연하라고 무대를 하나 준비해줬단 말이에요? 그래서 부스도 하고 밴드나 댄스 동아리들도 열심히 연습해서 어제 공연했습니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요? 문제는 공연 중이였죠.
저희 전 동아리 차례부터 조금씩 비가 오기 시작하다가 저희 동아리 공연 막판에? 비가 많이 오기 시작했고 저희 끝나고 다음 동아리 공연도 계속하긴 했거든요. 근데 그칠 줄 알았는데 계속 비가 오는 거에요. 쌤들도 예측 못한 것 같았고, 그래서 저희 다음 차례 애들까지만 하고 다른 뒷공연을 다 끊어 버렸습니다.
그말은 즉, 4~5팀 정도 공연을 못했다는 건데.. 그렇다는 건 그 팀들의 노력이 솔직히 물거품..이 됐다 라는 거긴 하거든요? 그래서 애들도 많이 울었습니다. 근데 심지어 공연 끊자마자 비가 거짓말처럼 그쳤다는 거죠..
쌤들 말로는 비가 와서 장비도 물 맞았으니까 공연이 좀 어렵고 이제 밴드는 앰프를 연결 해야해서 감전 사고 위험이 있다고 하고 끊어버렸습니다.
쌤들은 잘 한 건가요? 아이들은 막 쌤들 욕하던데..
쌤들은 잘 끊었다vs쌤들이 너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