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핫..." "음..." 처음 대화를 나누었을 때, 너무 긴장... 됐어. "아..." 말도 꺼내지 못하고, 머릿속이 하얘졌어. "저, 해리...님." 그땐, 네가 말을 먼저 꺼냈었지. "아, 네." 그땐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헤어졌지만, "해리, 안녕." "안녕, 시엔." 점점 가까워지고. "시엔." "해리. 그때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던 때가 생각나네. "그치, 시엔?" 아무도 없지만, 어둠속, 환하게 빛이 비춰지는 가운데. 나는. 홀로. 남아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