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뇌피셜을 듣고 옥황은 죽이면서 암흑이랑은 화해한다는 분이 계십니다. 암흑이랑은 화해한다는 경우는 근거가 있습니다. 첫번째, 암흑이 죽게 되면 어둠의 힘이 약해져 세상의 다시한번 불균형에 의한 카오스가 찾아오게 됩니다. 옥황이 죽어도 되는 이유는 그동안 쌓은 업 때문도 있지만, 결정적으로는 천세가 있기 때문에 하늘의 힘이 부족할 이유는 없습니다, 천세가 옥황하면 돼요. 그런대 암흑의 후예에 대해서는 정식으로 언급된 바가 없습니다, 암흑의 후예는 없을 수도 있다는 거죠. 만일 암흑이 상제가 된다 해도, 그는 신의 힘은 없어서 상제의 역할을 완벽하게 할수없습니다. 자동차로 예를 들어보면, 아무리 질기고 좋은 타이어가 있어도 1개 밖에 없으면 무용지물 입니다. 이처럼 서로 대치하는 힘들도 서로가 있어야 의미가 있고 균형을 잡을수 있습니다. 암흑이 사라져도 당장 큰문제는 없을 겁니다, 암흑의 정화 시스템은 암흑 사자들이 하니까요.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현재로썬 암흑의 죽음이 곧 삼장, 그러니까 대지의 죽음입니다. 바퀴 2개로 달리는 차... 다음일이 무엇인지는 아시겠죠? 바로 힘의 불균형에 따른 세상의 멸망입니다. 손오공은 죽어도 아직 광명이 있으므로 당장 스토리 상에 오류는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작가가 손오공을 죽이고, 나중에 다시 살려낸다는게 지금으로썬 제일 이상적입니다. 이렇게 흐르지 않다면, 진짜 몰살엔딩 각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