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마음, 말하는 중 행동/ []-나레이션, 효과음/ <>-무전기 ※흐름이 뭔가 이상할 수도 있음. ※억까(?)가 좀 있을 수 있음. ※분량 조절에 실패할 수 있음.
에나:(모두에게 무전기를 나눠주며)이거, 무전기입니다. 위치 상관없이 서로 연락할 수 있죠. 아, 범위는 정할 수 있습니다만.. 그냥 전체로 해놓는게 나아요. 윤서:밤새 뭘 만드나 했더니.. 뿌쮸:짱이네요~ 시엔:감사합니다. 크레스:안 힘드셨어요? 마만:우와~ 에나 님 솜씨 최고네요!! 해리:... [어제, 이 편의점에 모여 동맹을 맺은 생존자들. 그날부터 이들은 이 편의점 옥상을 아지트로 삼고 서로를 의지하며 식량을 모으기로 한다. 3팀으로 나눠져 1팀은 편의점에서 얻은 식량을 지키고, 2, 3팀은 식량을 찾으러 가기로 한다.] 에나:위급상황시, 진전이 있을시, 새로운 생존자들을 찾았을시, 꼭 연락해주세요.. 꼭 살아서 돌아오셔야 합니다...! 윤서:안전이 우선인거.. 알죠...? 크레스:여긴 잘 지킬게요! [1팀은 윤서와 에나, 크레스. 윤서는 의사이고 에나는 전투를 잘하는 스타일이 아니였기 때문에 윤서는 돌아온 생존자의 부상을 치료하고, 에나는 전투 대신 여러 도움이 되는 물건을 만들고, 크레스는 혹시 모를 위험 상황을 대비한다.] 마만:네! 어차피 별거 아니에요~!! 해리:...그래요 [2팀은 해리와 마만. 전쟁터에서 살았던 해리와 각종 범죄를 막았던 경찰인 마만은 당연히 전투에 능숙했고 그 점에서 합이 맞을 것 같아 팀이 됐다.] 뿌쮸:당연히 살아와야죠! 시엔:다녀오겠습니다. [3팀은 시엔과 뿌쮸. 장검을 다루는 시엔과 단검을 다루는 뿌쮸의 조합이다. 시엔은 뭔가 뿌쮸를 좋지 않게 보는 듯 하다.]
[모두, 무운을 빌며 식량을 구하기 위해 흩어지고, 식량을 지키기 시작한다.] . . . {1팀} 윤서:잘 돌아오시겠죠? 크레스:그럼요. 에나:...전 괜히 신세 진 것 같긴 합니다. 싸움도 못하는데 동맹을.. 크레스:엥? 아니에요! 물건 잘 만드시잖아요~! 그거면 됐어요~ 에나:하긴, 유용한 물건을 만든다고 하고 동맹한거니까. 윤서:저야말로 싸움을 못해서.. 식량을 지킬 수나 있을지.. 크레스:에? 아니에요! 윤서 님은 치료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죠~ 지키는 건 거의 제가 할거니까 걱정마세요! (어째 팀을 잘못 선택한 것 같기도 하고..) [2, 3팀이 가고 1팀은 조심스레 이야기를 나눈다.] 윤서:근데.. 뭔일 생긴건 아니겠죠? 벌써 걱정되네.. 에나:뭔일 생겼으면 무전쳤겠죠. 애초에 몇분도 안 지났잖아요 크레스:맞아요. 걱정하지마요~ (해리랑 시엔 있으니까.. 괜찮겠지...?) [몇분밖에 안 지났다고 서로를 위로했지만 어느샌가 걱정한다. 직접 나가지 않으니까 나머지 생존자들의 상황을 알 수 없었다. 이런 게 사람의 본능일까. 아직 일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미리 걱정하는 것이, 미래를 생각하는 것이.] . . . {2팀} 마만:저희 잘해봐요, 해리 님! 해리:네, 그럼요. [둘 사이에 어색한 기류 흐른다. 항상 웃어보이던 해리도, 항상 말하며 분위기를 좋게 하던 마만도, 침묵했다. 서로에게 할 말이 많아보이나 둘은 아무말도 않은 채 목적지 없이 걸으며 식량을 찾는다. 아지트로 돌아가기 쉽게 지도도 그리며. 한참동안 아무말 없이 찾다가 마만이 천천히 입을 연다.] 마만: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스승님.... 해리:....... ("잘 모르겠어, 잘 지낸 걸까." 이 한마디를 하기가 힘들었다. 그냥... 모든 게 어색했다. 스승님이라 불리는 것도, 제자라고 말하는 것도.) [해리는 걸음을 멈췄고 둘 사이에 정적이 흐른다. 둘은 좀비들의 기척조차 느끼지 못하고, 다음에 있을 일조차 생각하지 못하고 어색하게 서로를 의식할 뿐이였다.] . . . {3팀} 뿌쮸:시엔 님, 어디부터 가볼까요? 시엔:....일단 여기서 가까운 곳부터 가보는게 좋을 것 같은데, 혹시 여기 근처에 마트나 편의점 같은 곳 아시나요? 전 이곳에 많이 안 와봐서 잘 모릅니다. 뿌쮸:아~ 그러세요? 그럼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이 근처에 큰 마트 하나가 있거든요. 아, 어쩌면 이미 털어갔을지도 모르겠네요. 워낙 크다보니 식량도 많을 테고.. 유명하기도 하니까.. 시엔: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일단 그곳으로 가보고 없으면 돌아가죠. 그래도 아직 4일치반 정도는 남았으니까 하루 정도는 못 구해도 괜찮을 겁니다. [시엔은 뿌쮸를 따라 가면서 생각에 잠긴다.] 시엔: (이 사람... 그때 크레스에게 검을 던졌을때 정확히 좀비의 눈을 맞혔었지.. 분명 대기업 회사원이라 하지 않았나? 어떻게 그렇게 정확하게 던졌지? 훈련하지 않고 그 정도면.. 너무 뛰어난 재능을 가진 건데..)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어느새 도착한다.] 뿌쮸:여깁니다~ 시엔:...겉은 생각보다 작아보이네요. 뿌쮸:걱정마요~ 안은 넓직~해요! 시엔:그럼 들어가죠. [들어가자 겉과 달리 넓어보인다. 털어간 흔적이 있긴 했지만 완벽히 털어가지는 않은 듯 식량이 조금 남아있다.] 시엔:다행히 다 털어간 것 같지는 않군요. 편의점에서 찾은 것 보단 적지만.. 뿌쮸:음~ 이정도면... (세어보며) 5일치는 되겠는데요? 이거 찾았다고 무전칩시다~! 시엔:그럼.. <여기는 3팀. 5일치 식량을 발견했다, 오버.> [시엔은 무전을 친다. 그들 뒤에서는 이를 몰래, 아니 얼떨결에 듣게된 생존자들이 있다는 것도 몰랐다.] ??:....리옐, 안에 생존자가 있는 것 같습니다. '5일치 식량을 얻었다' 라는 말소리가 들리는데요. 리옐:흠... 그래요? 생존자라.. . . . {2팀} 별몬:해리 님, 마만 님.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별몬이라고 합니다. 급하게 제 공간인 이곳으로 대피시켰는데.. 괜찮으시죠? 해리:네...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만:(새로운 공간에 신기해하며 두리번거리다)근데요.. 해리 님은 그렇다쳐도.. 저를.. 아세요..? [갑자기 이게 어떻게 된 상황일까. 그걸 알려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