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후예는 천세고, 대지의 후예는 삼장이고, 빛의 후예는 손오공인데, 어둠의 후예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암흑의 후예 후보들을 제가 한번 예상해 보았습니다.

​1 암흑노야 

암흑상제의 가족이자 충성스러운 부하이기 때문이다.

검은마왕, 불멸대왕, 잔혹마왕은 죽었고, 교만지왕은 암흑상제를 실망시키기도 했다. 또, 오만군단장은 암흑계를 호시탐탐 손에 넣을 기회만 노린 적이 있으며, 나태와 분노는 괴물이고 한자마법도 못 쓰니(​안 쓰는 걸 수도 있다.) 사실상 암흑노야가 제일 유력하다.

2 타락한 요정

비록 파수꾼에 먹히긴 했지만 죽었다는 얘기는 없다. 또, 만약 타락한 요정이 진짜 암흑의 후예라면 암흑상제 입장에서 오만군단장은 자신의 후예를 제대로 못 지킨 놈이니까 암흑상제의 노여움을 크게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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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손오공

갑자기 무슨 소리일지 뜬금없겠지만 광명상제가 41권에서 빛과 어둠의 균형을 위해 그 힘을 사용하라고 마음속으로 말한다.

아마 암흑상제에게도 어둠의 힘을 받아서 두 개 의 힘을 균형잡게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