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람은 뭐지? 당황스럽다. 정신이 이상한건가?
나는 그의 댓글을 한번 더읽는다. 그중 이부분이 신경쓰인다. [쓰레기임. 이 인간. 나 누군지 앎. 양심 없군. 뭐라고 찌껄이는데? 해리. 너 죽일거야.] 내가 뭘 잘못했는데. 왜 난데… 이사람한테 집주소를 들켰으니 잠시 몇달간이라도 이사를 가야겠다. 딱 좋은 곳이 있다. 친구집인데 그친구라면 이 댓글 작성자를 잡는걸 도와줄것이다. 그때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가 떠오른다. 좋았어. 그거야. 이댓글 작성자를 찾아 복수하는거다. 나는 작성자를 본다. 빨간연고. . . . "똑똑" "네." 나는 손으로 핸드폰 카메라를 가리고 있었다. 우선은 촬영동의를 받아야 한다. "시엔. 나 지금 유튜브 촬영좀 하려는데 동의좀해줄래?" "어…당연하지! 근데 나 옷좀 입고. 10분만 기다려!" 문이 닫힌다. 나는 손을 내려카메라를 든다. "제친구가 시간이 좀걸릴거 같습니다. 기다립시다." 나는 시청자에게 말했다. 나는 영상이 시작된 이후로 빨간연고가 보낸 댓글을 읽었다. [보고있다] [죽일거야.] [넌 못할거야.] 아니. 할수있어. 할것이 없다. 그래서 나는 노래나 불렀다. [꺄아! 잘부루신다!] [목소리 정말 좋아요!] [정말 못부르네.] 마지막은 빨간연고의 댓글이다. 나는 노래를 계속불렀다. 30분이 지났다. . . . "10분이라매!" "미안해!" "하…뭐 촬영이나 시작하자." "주제가 뭔데?" 나는 주제를 설명한다. "근데 왜 나한테 온거야?" "너는 해커잖아." 맞다. 그녀는 해커다. 예전에 은행시스템을 9시간동안 마비시키고 도망갔다. 아직도 미제사건중 하나다. "그래도 그렇지. 아무튼 누구라고?" "빨간연고. 지금 댓글 하나 단사람." "잠깐…너 그를 추격하는걸 라이브로 찍어?" "응." "니가 그의 주소 알아냈을때 먼저 도주하게 도와주는거잖아." "더 빨리 가면돼." "아무튼 작업시작한다." "기다려라 빨간연고!" . . . 3시간후. "추적이 됐어!" "어딘데?" "청와대 대통령실이라는데?" "지금 현 대통령이 장난친다고 생각하는거야?" "어쩌면 가능할지도. 그는 모든 시민의 집주소를 몇초만에 접근 가능하니까." "아마도 내부에 다른 사람이 있는거 같아. 그러고 보니 내친구가 대통령 비서장 아들이야! 견학 가능할지도?" "누군데?" "크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