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이트에서 절 많이 못보셨을텐데요~~ 예에... 연성 브레인스토밍을 좀 하고 있었급니다.,. (을 가장한 귀차니즘이겠죠... 네..) 하 이놈의 홍연이,..
댓은 못 달아도 열분 글 다 보고 있어요^^!
그래서... ㅇㅖ... 이제 활동을 다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
화이팅!!
(자 흰글씨...) [약재 창고] (천장에 비상(독약의 일종)이 달려있다) 시엔: (비상 주머니를 떼어본다)... 이대로... 내가 사라져야 하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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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온: 뭐 한.. 이백 명.. 살릴 수 있는 거거든. 이백 빼기, 너 하나... 백구십구… (미소)… 시엔: ...? (가는 사이온)
시엔: (생각에 잠긴 채)… 해리: (그런 시엔을 보고) 무슨... 생각하시는 겁니까. 시엔: 어느 쪽이 나을까, 생각 중이었습니다. 해리: (보고) 시엔: 루후안 쪽에 잡히면, 날 당장 죽이진 않을 테지만... 폐하와 국왕파 전체에게 해가 될 것이고.. 해리: ... 시엔: 도리스 행수 쪽에 잡히면.. 그 자리에서 죽겠지만.. 모두에게.. 다행인 일이 되겠지요… 해리: (안타깝게 본다) 시엔: 결국 저는.. 죽으러 루후안을 나왔나 봅니다. 해리: (보면) 시엔: 나 대신 연까지 죽게 하고... 추격 속에서 악착같이 살아남아서... 부지하고 있는 목숨인데... 해리: ... 시엔: 다 쓸데없는 일이었습니다. 해리: ... 시엔: 살아있어 봐야, 의원님께도.. 아버... 아니, 가주님께도... 언니에게도... 폐하와 국왕파에도.. 의원님 숙부님께도.. 해만 끼칠 뿐이에요… 해리: ... 아가씨... 시엔: 의녀 시절엔... 나도 꽤 쓸모 있는 녀석이었는데… 여기선.. 아무런.. 가치도 없습니다.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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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엔: 아까... 약재들이 잔뜩 있던 그 방에.. 비상이 있더라... 그걸 보면서, 내가 사라지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했어... 해리: !! 아가씨 왜 이러시는 겁니까? 시엔: 죽어버리자... 그런 마음까지... 먹었는데... (피식) 해리: 마음을 독하게 먹으세요... 그런 생각하면... 아니... 됩니다... 시엔: 근데... 너무 내가 불쌍... 하더라구... 해리: ... 시엔: 살아온 것도 이렇게 가치도 없는데... 죽는 것도... 너무 가치가 없잖아... 내가 너무 불쌍해... 해리: (안타깝다)아가씨... 시엔: 연도... 나 살리고 죽었잖아. 근데 난, 지금까지 살아온 것도, 여기서 죽는 것도... 너무 가치가 없어. 아무 것도... 여긴.. 기댈 게 없어... 근데... (슬프게 미소) 기댈 게… 그나마.. 생겼어. 해리: ... 그게... 뭔데? 시엔: (이 악물면서) 200명이 산다잖아...? 그거면... 됐어... 해리: ...시엔... 시엔: (해리 보며)아까울 건 하나도 없는데... 해리... 너랑 헤어지는 건...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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