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100세를 구하기 위해 황폐한 숲으로 들어간 오공과 삼장.
숲의 알 수 없는 기운데 삼장은 악한 마음에 휩쓸리고 뿔까지 더욱 길게 자라났습니다.
게다가 흑심마왕의 공격까지 이어지며 위기의 순간이 계속됐었는데요.
그때, 삼장에게 전하는 샤오의 진심이 통했는지 마법천자패에서 '병 고칠 치 治' 마법이 발동되며
삼장에게 걸렸던 '마귀 마 魔' 마법이 풀리게 됩니다!
이 소식을 듣고 달려온 보리도사, 쌀도사, 콩도사는 한달음에 달려와 삼장의 상태를 확인하고,
콩도사가 진찰한 후 삼장이 완전하게 나았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모두모두 기뻐하는 중에 원래의 목적인 울 100세를 잊을 수는 없죠.
오공과 용세가 함께 욕심의 동굴로 향해 해골 병사들과 한바탕 싸움을 벌이고,
붙잡혀 있던 양족도 모두 구출합니다.
같은 시각, 삼장과 만났던 오곡도사는 옥황상제의 호출을 받고 옥황계로 소환되는데요.
옥황상제를 알현하게 된 오곡도사는 옥황상제로부터
새로운 마법천자문을 만들어 대마왕의 재부활 계획으로 어지러운 세상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게 됩니다.
과거에 대마왕을 봉인했던 마법천자문은 바로 오곡도사의 스승인
선현인이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요.
한편, 대마왕의 부활을 계획하는 질투마녀와 탐욕마왕, 서생원은
완성된 마정석 증폭기와 마정석 용액으로 마법장벽을 부수고 대마왕 부활을 시도하기 위해
통곡의 등대에서 바다를 건너려고 합니다.
그런 이들을 막아선 것은...
임시로 동맹을 맺은 혼세와 호킹!
기억을 되찾은 혼세는 대마왕의 부활을 저지하려하고,
과거에 대마왕에게 굴복하지 않았던 호킹 또한 부활을 저지하려고 한 것입니다.
하지만 계략을 써서 결국 바다를 건넌 질투마녀는
대마왕 부활을 위해 마법장벽을 부수려 하는데요...!
과연 질투마녀의 계획은 성공하고 대마왕이 부활할까요?
아니면 혼세와 오공이 이를 막을 수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마법천자문 16권>에서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