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은 자신이 생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애쓰는 동안 이미 부두목이 죽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됩니다.
손오공은 너무 마음이 아파 혼세마왕, 염라대왕, 용왕 모두에게 화를 내지요.
그러고는 지쳐 쓰러질 때까지 염라대왕과 치열한 승부를 벌여요.
그렇게라도 아픈 마음을 달래고 싶은 것이겠지요? ㅜㅜ
그런 손오공이 안타까운 염라대왕은 태어나고 죽는 것은 하늘이 정해 놓은 것이니 누구도 원망하지 말라고 이야기해 줍니다.(은근 마음 따뜻한 염라대왕 🙂 )
다시 화과산에 돌아온 손오공은 부두목에게 작별을 고한 다음, 도술섬으로 향합니다.
한편 보리도사와 쌀도사는 손오공이 가져온 여의필 때문에 걱정이 앞섭니다.
결국 보리도사는 손오공에게 하늘나라에 가 여의필을 돌려주고 오라고 이야기하지요.
그런데 하늘나라에 가 옥황상제 앞에 선 손오공은 뜻밖의 말을 합니다.
바로 여의필을 돌려줄 수 없다는 것이지요!
손오공은 왜 갑자기 여의필을 돌려줄 수 없다고 하는 걸까요?
손오공이 여의필을 지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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