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올댓스토리가 스토리 맡을 당시 암흑상제도 카리스마 적었습니다. 

대부분 대마왕이 보여준 모습 재탕에 그렇다고 대마왕과 차별화할 캐릭터성이 있었냐면 딱히 없었다고 봅니다.

이렇게나 카리스마 적은 악역한테 최종보스 맡기는건 처음부터 무리였다고 봅니다.

반면에 옥황상제는 기존 1부부터 등장한 독자에게 친숙한 캐릭터에 선역으로써도 문제가 좀 있던 캐릭터였죠

그렇기에 흑막을 내새울꺼면 어떤 의미론 최적화 되었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전개로 가면 옥황상제는 1부나 2부나 민폐와 아집만 가득한 캐릭터로 남고

암흑상제는 실패한 최종보스이자 2부 말아먹은 원흉으로 남는건데 이게 뭐가 좋은 전개인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론 만화 스토리 전개에서 할 수 있는 최악의 전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