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법천자문도 계시판이있는지 몰랐네요. 개인적으로 마법천자문에 대한 몇가지 의문점이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1. 마법천자문의 2부 후반에서의 주요 메세지는 빛과 어둠에서 빛이 꼭 선이라는 법은 없고 어둠이 꼭 악이라는 법은 없다. 인 것으로 압니다.이는 물론 잘만 표현한다면 좋은 메세지입니다. 다만 문제점은 마법천자문이라는 책에 한정해서는 어둠은 언제나 악이였다는 사실입니다. 1부부터 쭉 암흑상제가 행했던 수많은 악행들은 분명 악인데 그래도 어둠이 악은 아니다 라는 메세지를 들고 오면 1부와 비교했을때, 또 2부에서 봐왔던 행보들에 비해 조금 급작스럽고 어색하다는, 또한 미화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2. 파워 밸런스 붕괴나 캐붕에 대해서는 특히 자신의 두려움에 대한 꿈에 대해 이야기할때 놀라움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알던 1부에서의 어른스럽던 손오공은 없고 배고픔이 가장 큰 두려움인 손오공이있었습니다. 샤오는..음 솔직히 18권 샤오와 48권 샤오를 비교해 보면 같은 캐릭터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마법천자문 작가분들이 항상 고생하셔서 일정한 퀄리티의 만화를 내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있고요, 다만 몇몇 문제점(?)에 대해 함께 발전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글솜씨가 부족해서 횡설수설하게 썼네요, 제 의문점에 대해 제가 잘못 알고있는게 있으면 알려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