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계에서 영체로 있는 상태에서도 오만군단장을 가볍게 굴복시켰고, 해골 바가지나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도 대지여신의 후예인 삼장을 제압하는 능력을 선보입니다. 

삼장으로 불완전하게 부활한 상태에서는 신의 후예로 각성한 오공과 천세틀 가뿐하게 날려버릴 정도로 막강합니다. 거기다 삼장의 저항으로 무효화되긴 했지만, 말살 마법으로 신들의 땅 절반을 날려버릴 수준입니다. 43권에서 터질 폭 마법이 진짜 실행됐다면 옥황군들은 다 없앨 수 있었을 겁니다. 

육체를 잃기 전의 암흑은 옥황, 광명이 힘을 합쳐야 겨우 막았다고 언급했고, 47권에서 태초의 전쟁에서 광명 혼자선 그냥 밀렸다고 합니다. 옥황이 백야의 태양을 갖고 와서야 이길 수 있었음… 더군다나 저 당시의 암흑은 작중 인물들 중 가장 거대한 크기가 된 상태라 신들도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이길 수 없습니다. 

이렇다보니 지금 육체를 되찾아 완전히 부활한다면 얼마나 더 강해질지 상상이나 갈까요? 적어도 대마왕, 검은마왕, 암흑노야 같은 강자들과 비교도 안될 텐데… 완전한 신이 된 오공과 천세, 삼장의 실력으로 과연 그를 무찌를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