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신마의 반란이 일어난게 10권에선 2500년 전인데,

20권에서는 3000년 전이라고 나옵니다.

아마 1부 마지막에 작가님이 바뀌면서 발생한 설붕일거라 추정됩니다.

질투마녀 설정도 풀려서 이것도 한번 제대로 짚고 넘어갔으면 해서 글을 올립니다.

원래 설정에서 십이신족이 반란을 일으킨건 2500년 전입니다. 즉 대마왕 봉인 후죠.

토생원의 밀고로 인해 반란에 가담한 수많은 십이신족 족장들이 처형당하고, 그 처형당한 곳의 이름은 후에 통곡의 등대라 불리게 됩니다. 그리고 반란의 주모자였던 호킹은 십이신마궁으로 압송되었고, 이때 반란을 진압한 것은 사천왕이었습니다.

하지만 20권 설정에서는 반란이 3000년 전으로 변경되었고, 죽은 것도 용킹 하나 밖에 없었다는 설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마왕이 직접 나서서 반란을 진압한게 되었죠.

덤으로 몽킹이 3000년 전부터 십이신마 후보였다는 점도 있습니다.(...) ​3000년 동안 승진 못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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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작가님 시간 나시면 이거 좀 풀어주세요...ㅠㅠ

개인적으로 10권 설정이 더 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천왕 정도면 숫자로 밀어붙이면 어떻게든 되겠지만, 대마왕이 건재했던 3000년 전이면 십이신마 전부를 더해도 상대가 안됩니다.

호킹과 용킹이 그걸 모르고 반란을 계획했다는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