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대지를 중심으로하는 35~39권, 여기서 거의 모든권에서 나온 대지여신의 동상 아래에 있는 벽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온갖 추측이 난무했던, 그리고 대부분 틀렸던(몇개는 맞았었을거에요, 제말은 그럴것 같다구요) 49권 마지막 파트에서 벽화는 여신의 길 말고도 시작의 땅 같이 중요한 곳으로 갈수 있습니다.
한참전에 올린글에서 미스터맵은 아주 먼 과거의 시작의 땅으로, 어쩌면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스승님, 즉 온화천왕을 보러 간다던가 인생의 중요한 순간으로 갈거라고 추측합니다. 시공간 이동은 우리가 생각하는 시간과 공간을 이동하는것이 아닌 건너뛰거나, 거슬러 오르는겁니다, 쉽게 말해서 시간을 되돌리는게 아닌 특정 물체를 보내는거죠 이런 요소는 이 책에서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이 세계관에서는 마법이라는 것이 있기때문에 복잡한 장치가 필요 없습니다, 그러니까 여러 이론들을 바탕으로 일어날 일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과거'로의 시간 이동이 중요합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시간은 절대적(모두에세 유효)인게 아닌 상대적(다들 다름)인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과거로 가서 현재의 상태인 A를 우리가 바라는 상태 B로 바꾼가면 상태 A의 미래에 있는 사람들은 그 선택때문에 마법처럼 샤라락~하고 무언가가 사라지는것이 아닌 원래부터 없었던것, 또는 원래부터 있었던것이 되거나 바뀌지 않고 수정자가 없는 현재 A와 수정가 있고 바뀐 B라는 현재가 생기다는 것입니다(어벤져스 엔드게임처럼요). 이 모든 이론들에 따르면 미스터맵은 수정후 수정되지 않은 차원 A와 수정된 차원 B를 만들겁니다. 여기서 수정은 지도를 얻는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죽기전 땅에 지도를 묻겠죠. 그렇게 되면 A와 B, 둘중 하나는 지도를 얻지 못하게 됩니다, 이건 뭐 나중에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하나도 뭐 뻔할 뻔자니까 안쓸게여.
자, 마지막으로 지도를 얻을 확률은 희박합니다, 시작의 땅은 지도가 있어도 쉽게 갈수 없어보입니다.
상대성 이론 얘기 하다보니까 재밌어서 조금만 더 쓸게요. 이 상대성 이론이 흥미로운 이유는 자체로도 흥미롭지만 이 이론을 기반으로한 다른 이론도 아주 흥미롭거든요~. 블랙홀은 시간까지 늦추기 때문에 블랙홀을 이용해서 미래로 시간이동을 할수있다는겁니다, 정확히 말하면 냉동인간 같은거죠. 그렇게 되면 블랙홀 근처에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서로 다른 시간을 느끼는 겁니다. 블랙홀 체험자는 몇초 있었지만 비체험자는 몇시간, 어쩌면 수년동안 세월을 보낸걸수도 있는거죠. 또 웜홀로 공간/시간이동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단순히 웜홀속으로 공중제비 수십번 돌아서 골인한다고 공간이동이 되는게 아닙니다, 원홀은 우주를 구부렸을때 선대칭 도형 비슷하게 만들어서 웜홀에서 다른 웜홀로 갈수 있는거라서 잘은 모르지만 아마 공간의 파편 같은거나 공간을 휘게하는 강력한 힘이 우리의 몸을 산산조각 낼겁니다. 또 여기서 웜홀로 시공간 여행이 가능하다면, 왜 미래인은 우리에게 나타나지 않는걸까? 이 이론에 양자역학까지 더한다면 그야말로 엄청나죠, 이 이론은 양자역학까지 더해서 정말 모든걸 해결할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양자역학은 관찰자가 없다면 여러가지 결과가 있지만, 관찰자가 생기는 순간 결과가 하나로 굳어지는겁니다, 슈뢰딩거의 고양이 아시나요? 보이지 않는곳에 장치를하여서 죽인다면 이 고양이는 죽어 있을수도 있고 살아 있을수도 있다는 이론입니다(이거 양자역학 까려고 슈뢰딩거 아죠씨가 만든거에요, 홍보가 아니라...) 억지 부려서 비유한다면 여러분이 보지 않는사이에 여러분들의 동전들이 주머니속에서 춤을 추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거죠. 다시 돌아와서, 우리가 이론상으로만 존재했던 웜홀을 찾아 내는순간 미래인들이 나타날수도 있다는겁니다. 자세한 양자역학 이론, 상대성 이론, 웜홀, 시공간 이동은 가까운 SF장르 덕후나 이과생한테 문의하세요~ 이야기 끝~!!
게임가서 이 이야기하니까 초딩인데 이과생이냐고 하더라...... 이과생 아니에요.... 문과도 아니고, 신학과도 아니고..초딩이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