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 될거 같은데요. 아마 암흑의 최후의 부하로서 그와 같은 권에서 사망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 그를 쓰러뜨리는건 과연 누구일까요?
1. 광명상제. 2. 카이&아티스 3. 손오공 4. 혼세
사실 오공이랑 혼세는 그냥 주인공조니까(...) 넣은거지만 광명과 카이&아티스는 교만을 찢어죽이고 남을 원한을 가졌지요.
첫번째로 광명은 교만 없었으면 광명계가 그 지경이 되는 일은 없었겠고, 호위장군도 그렇게 허무하게 독살당하지 않았을 겁니다. 광명계의 상제로서 배신자를 처단하는 전개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부하인 호위장군의 원수도 갚아줄 겸으로요.
두번째로 카이&아티스인데 얘네도 자신의 가장 소중한 친구였던 렌 장군을 교만에게 잃었습니다. 렌의 원수를 갚고 풍요의 대륙 사람들과 지금까지 죽어간 저항군 동료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교만을 쓰러뜨리는건 그들이여야 할 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맨날 악당들이 주인공 손에만 죽는 전개는 좀...)
게다가 아직 나태와 분노, 오만 군단장의 암흑계 3대 군단장들도 남아있으니 그들의 대한 비중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없으면 암흑은 그냥 실패작 만든거고... 설마 군단장 급인데 그냥 엑스트라 취급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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