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권에서 손오공이 암흑상제에게 한 대사 중 하나
"그.... 그래도 남의 몸을 이용하는 건 옳지 않아!"
43권에서 손오공이 암흑상제에게 한 대사 중 하나
"절박함이 나쁜 짓을 하는 이유가 될 수 없어!"
이 두대사를 마천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손오공이 암흑상제에게 이렇게 말한것은, 암흑의 심정을 이해하지만, 그 원한을 풀려고 남에게 필요 이상으로 지나치게 복수하고, 악당이 되어 세상을 마구 피해를 주는 일은 가해자들이 하는 행동이나 별 다를 거 없다고 말합니다. 이 대사를 인정하지 않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이 대사를 인정합니다. 자기가 인생에 많은 피해를 입은 피해자라는 명목으로 그 원한을 남에게 떠돌리는 행위는 피해자가 할 행동인가요? 즉, 개인적으로 간략하게 하고 싶은 말은, "암흑상제는 마법천자문 최초의 피해자지만, 그가 벌인 악행은 뒤에 배후(옥황 등)가 있지 않는 이상. 악행으로 판단해야 한다."라는 말입니다. 제 주관적 덤으로 이무퀸과 서생원을 비롯한 악의 축에 선 십이신족들과 그들의 조상, 가족도 대부분 천계 사람들의 무관심으로 이루어진 피해자 이지만, 그들이 무능하고 이기적인 천계에게 복수 하기 위해 오히려 당시 십이지족들도 증오하는 대마왕의 편에 서서 옥황계를 위험에 빠트렸습니다.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절망에 빠지고요. 그래서 그 일곱명의 십이지족들도 '안스러운 피해자'란 이미지로 동정 할 수 없고 그들의 선택에 비난하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과연 개인적으로 암흑상제와 몇몇 어둠의 편 악역들은 다시 착한 어둠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