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졌던 '벗 우友' 한자를 나타나게 하면서 저팔계에게 진심을 인정 받은 손오공과 친구들!
보리도사와 쌀도사는 가져온 마법천자패를 연구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마법천자패가 마법천자문과 같은 재료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아내게 돼요.
게다가 마법천자패를 만든 것이 삼대현인 중 하나인 미현인이라는 사실도 알아내죠.
쌀도사와 보리도사는 다른 정보를 얻기 위해 하늘나라의 도서관을 방문했지만
옥황상제가 삼천년 전에 마법천자패에 관한 책은 읽는 것을 금지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어요.
게다가 용왕과 염라까지 도사들을 막아서며 크게 혼쭐을 내지요.
한편, 여전히 마법천자문 조각을 모으러 다니는 혼세마왕은 대장군 이랑과 마주칩니다.
그리고 벌어진 결투 중에 복면이 벗겨지고 혼세마왕의 얼굴에 새겨진 상처가 드러나요.
이 상처와 드러난 얼굴을 보고 이랑은 혼세마왕을 '왕자님'이라고 부르며 그의 진짜 정체에 대해 의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이랑으로부터 이 사실을 전해들은 샤오는 마법천자패와 무슨 연관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쌀도사의 조언대로 어둠의 땅에 사는 기장도사를 찾아가기로 합니다.
물론 손오공과 옥동자, 삼장, 여의필, 끼로로도 함께요.
한참을 날아 어둠의 땅에 도착하자마자 손오공 일행은 마법천자패를 노리는 돈킹의 공격을 받아요.
삼장이 위험에 처한 순간, 기장도사의 제자인 토생원이 나타나 돈킹을 쫓아줬고
손오공과 일행들은 토생원의 안내를 받아 기장선원으로 향해요.
하지만 기장도사는 손오공 일행의 부탁을 순순히 들어주지 않고,
결국 손오공과 승부를 가르기로 하는데요.
과연 손오공은 기장도사와의 승부에서 이겨 마법천자패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마법천자문 8권>에서 확인하세요.
그리고 <다시 보는 마법천자문 9권>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