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왕의 '마귀 마 魔' 마법에 걸려 타락마왕이 된 아차아.
뿐만 아니라 옥황상제가 내어 준 군사들도 모두 대마왕의 마법에 걸려 적군으로 바뀌어 버리면서
불모의 땅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어 버렸습니다.
한편, 극락의 감옥에 갇힌 혼세는 바르고 올곧았던 자신의 스승, 진현인을 떠올리는데요.
대마왕의 진짜 정체는 바로 진현인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집니다!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그리고 다시 불모의 땅!
대마왕은 강해도 정말 너무나도 강했습니다.
오공 뿐만 아니라 샤오와 삼장 등 그곳의 모든 사람들이
대마왕의 '재주 술 術' 마법에 휘둘리며 현실과 환상을 혼동하게 되는데요.
심지어 수많은 손오공들이 등장하면서 오공조차도 고전을 면치 못합니다.
이 상황에 필요한 것은 무엇? 바로 영웅이죠!
3000년 전, 대마왕을 봉인했던 경험이 있고 아차아를 잘 알고 있는 혼세는
자신을 풀어주면 아차아도 무사히 데려오고 대마왕도 다시 쓰러뜨리겠다는 제안을 합니다.
자신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마음도 모르고,
대마왕에게서 힘을 받은 아차아는 무자비하게 손오공을 공격하는데요.
물론 손오공도 쉽게 포기하는 성격은 아니죠. 절대 굽히지 않고 아차아에게 맞섭니다.
하지만 폭력은 폭력으로 되돌아올 뿐.
그 사이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의 아픔과 목소리는 아무도 듣지 못했는데요.
오직 삼장만이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마법천자패의 힘으로 모두에게 걸린 마법을 풀어냅니다.
그리고 샤오와 힘을 합쳐 모두를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키죠.
힘이 빠진 삼장을 데리고 불모의 땅을 벗어나 쌀선원으로 온 샤오.
마법천자패를 쫓아 온 아차아를 만나 힘겹게 싸우던 중,
혼세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요.
다시 만난 남매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혼자서 대마왕에게 대적하고 있는 손오공은 괜찮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마법천자문 18권>에서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