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모험 중인 손오공이지만 <마법천자문 23>에서는 또 다른 세상으로 모험을 떠났습니다.

바로 광명계지요!

새로운 세상에서는 전에 없이 매력적인 캐릭터들도 대거 등장했습니다.

어떤 캐릭터들이 있었는지 한번 살펴 볼까요?

1. 시크한 매력의 소년자객

난데없이 표창 공격을 하더니 한없이 시크하게 등장하는 소년자객!

쿨내나게 돌아설 때는 언제고, 사자가 공격하자 선뜻 오공과 동자를 도와줍니다. 

손오공과 또래로 보여 새로운 친구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 보았는데 아쉽게도 짧게 등장하고는 모습을 감추었네요.

25권에 펼쳐지는 황금왕과의 대결을 보면 꽤나 강한 것 같은데...

다음에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2. 소리로 공격하는 매력녀 , 릴리아

이번에 만날 캐릭터는 교만지왕의 직속 부하 릴리아예요.

하프를 이용한 색다른 공격을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지요.^^ 

특히 소음 -> 방음 -> 굉음 -> 비음 -> 괴성 -> 폭음 -> 무음 으로 이어지는 소리 한자공격은 가장 멋있는 한자마법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어요!

어때요? 정말 굉장한 한자마법이었지요?^^

3. 번쩍번쩍 황금왕!

또 다른 재미있는 캐릭터로는 황금왕이 있어요.

황금왕은 황금을 얻을 수 있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하는 황금의 숭배자예요. 

교만지왕에게서 금광 지도를 약속받고 태극철권이 숨겨져 있는 태극동굴을 지키고 있었지요.

일단 황금왕은 외모가 매우 화려해요. 번쩍번쩍 빛나는 황금 갑옷을 두르고 있지요.

또 욕심도 아주 많아서 황금이 친구이자 가족이고 신이라고 믿어요.   

황금왕은 공격을 할 때도 꼭 금(金)이라는 한자를 넣어서 공격하곤 해요!

금사, 금박, 금속, 금괴 공격에 이어 연금술 공격까지!

이렇게 화려한 한자마법이 또 있을까 싶어요!^^

하지만 손오공의 금고 마법으로 결국 금고에 갇힌 신세가 되고 말아요.

금고에서 빠져나와 소년자객과 한판을 벌이기도 하지만,

지나친 욕심을 부리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되는지 잘 보여주는 캐릭터여서 몹시 흥미로웠어요.

손오공은 광명계에서도 이렇게 멋진 캐릭터들과 만나 승부를 벌이며 모험을 계속 해 나가요.

앞으로의 손오공의 모험에는 또 어떤 재미있는 캐릭터가 등장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세요!

소년자객, 릴리아, 황금왕도 물론 절대 잊으면 안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