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인공 씨,시나리오가 시작되었습니다."
주인공: .....
주인공: 시나리오라..
"아, 그리고 공지하지 않은 것이 있네요. 9개월 후엔 30명 정도 남기고 인류는 전멸합니다."
주인공: (!?)
"그럼, 마지막 9개월을 잘 보내세요~"
주인공: ?...........(!)
주인공: "//으아어ㅓ아 갑 %가ㅑ자기 뭇ㅅ은?" . . . . 주인공: .........
주인공: (마음을 가다듬자...)
주인공: (어찌 보면 놀라는 게 당연할지도 몰라....)
주인공: (평범한 삶을 살다 갑자기 말도 안 되는 일이 연속적으로 일어나잖아....)
주인공: (하지만 난 이 세계의 구원자, 주인공으로서, 차분해아 해.)
시민들: 앗! 저놈이 옥수수를 훔쳐간다!
주인공: (휙)
도둑: 쳇!
주인공: (파밧)
시민들: 응? 뭐가 지나갔나?
주인공: (뭐야...? 나 왜이렇게 세지?)
주인공: (어찌 됐든 도둑놈을 잡으러 간다.)
주인공: (왠지 저놈... 잡아야 할 거 같아..!)
도둑: 히익!
(인공이 도둑을 여유롭게 쫓아간다)
도둑: 잡히겠어!
주인공: (슉)
주인공: 잡았다.
도둑: 이런!
주인공: 따라와.
도둑: 흑... 제발 죽이지는 말아주세요...
주인공: 안 죽여!
주인공: 됐고, 이쪽으로 따라와!
도둑: 알겠습니다!
(터벅터벅) . . . . .
주인공: 너... 뭔가 숨기고 있지?
도둑: 아 아니에요!
("주인공" 이 울코트의 생각을 읽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울코트"의 말이 거짓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주인공: 역시.... 그냥 솔직하게 말하....
주인공: 잠깐, 울코트라면?
설마 흑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