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야수들. EP.122022-04-28 21: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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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인공 씨,시나리오가 시작되었습니다."


주인공: .....


주인공: 시나리오라..


"아, 그리고 공지하지 않은 것이 있네요.

9개월 후엔 30명 정도 남기고 인류는 전멸합니다."


주인공: (!?)


"그럼, 마지막 9개월을 잘 보내세요~"


주인공: ?...........(!)


주인공: "//으아어ㅓ아  갑  %가ㅑ자기 뭇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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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


주인공: (마음을 가다듬자...)


주인공: (어찌 보면 놀라는 게 당연할지도 몰라....)


주인공: (평범한 삶을 살다 갑자기 말도 안 되는 일이 연속적으로 일어나잖아....)


주인공: (하지만 난 이 세계의 구원자, 주인공으로서, 차분해아 해.)


시민들: 앗! 저놈이 옥수수를 훔쳐간다!


주인공: (휙)


도둑: 쳇!


주인공: (파밧)


시민들: 응? 뭐가 지나갔나?


주인공: (뭐야...? 나 왜이렇게 세지?)


주인공: (어찌 됐든 도둑놈을 잡으러 간다.)


주인공: (왠지 저놈... 잡아야 할 거 같아..!)


도둑: 히익!


(인공이 도둑을 여유롭게 쫓아간다)


도둑: 잡히겠어!


주인공: (슉)


주인공: 잡았다.


도둑: 이런!


주인공: 따라와.


도둑: 흑... 제발 죽이지는 말아주세요...


주인공: 안 죽여!


주인공: 됐고, 이쪽으로 따라와!


도둑: 알겠습니다!


(터벅터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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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너... 뭔가 숨기고 있지?


도둑: 아 아니에요!


("주인공" 이 울코트의 생각을 읽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울코트"의 말이 거짓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주인공: 역시.... 그냥 솔직하게 말하....


주인공: 잠깐, 울코트라면?





설마 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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