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여의필 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나요? 잘생긴 미현인의 모습? 오공이를 도와서 맹활약하는 모습? 그런데 여의필의 개그가 떠오르진 않나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여의필의 개그 명장면 3! 여의필의 개그를 보면서 지난주에 이어 그리운 마음을 달래 보아요^^
1. 할아버지의 맛?!
3,000년 간의 긴 잠에서 깨어난 여의필이 오공이와 세 명의 할아버지들을 비교하는 장면이에요. 짜고 싱겁고 메스꺼운 할아버지 삼총사라니! 정말 재미있는 호칭인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짠 것은 바다에 사는 용왕이 아닐까요?
2. 지렁이야? 구렁이야?
여의필을 처음 본 오공이와 동자의 반응을 보여주는 장면에요. 오공이 에게는 지렁이 취급, 동자에게는 구렁이 취급 여의필도 참 힘들겠어요. 유연한 몸을 가졌다고 이런 동물 취급을 받다니. 물론 둘 다 비슷한 것 같기는 해요^^
3. 어느 쪽이 얼굴일까?
대마왕에게 힘을 얻은 흑심마왕이 여의필을 잡고 자신이 주인이 되겠다고 말하는 장면입니다. 물론 여의필은 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개그를 한답니다. 사실 여의필의 어디가 엉덩이고 머리인지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하루빨리 여의필이 다시 마법천자문에 등장해서 마음껏 개그를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리기를 기대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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